지난 2022 5월 12일 중앙아시아센터는 신범식(사회), 조대현(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석사), 디나 아흐메디예바(연세대 국문학 석사과정), 이준석(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박사)와 함께 ‘2022 카자흐스탄 시위,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중앙아시아’라는 주제로 제2회 콜로키움을 […]
중앙아시아 농경 정주지대는 고대부터 관개 농업을 중심으로 도시들이 발달해 왔다. 중앙아시아 도시들은 7세기 이슬람화의 결과 무슬림 도시로서의 특징을 보이게 되지만, 중앙아시아 도시 특유의 삼중구조와 중앙아시아 지리-인문 환경, 종교적 특이점을 포함하여 중앙아시아만의 독특한 면모도 지니고 있다. 19세기 이후 러시아 식민지 근대화 과정을 통해 현대 중앙아시아 도시의 특징을 갖게 된다. 거듭되는 파괴와 재건을 딛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중앙아시아 도시들은 중앙아시아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