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0월 15일 학술회의 리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센터는 현재 중앙아시아가 거대한 변환이라는 정치적-시대적 상황에 놓여 있으며, 그 속에서 국가 간 분절/단절을 넘어 교류와 협력, 그리고 통합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인식 하에 금번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위와 같은 전환의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나타나는 ‘경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국민-국가’ 건설과 영토(주권)의 문제, 국가(지역) 정체성과 경계(Border)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