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센터 기반구축 프로젝트는 2014년에 “중국의 부상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대응”이라는 주제 하에 현재 세계적인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그 서쪽 접경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있는 국가들의 대응양상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의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이러한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2015년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변화된 주변 환경 속에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원의 중심으로 놓고,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유라시아 주변국들에게 가하는 원심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본 학술회의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형성, 중앙아시아 지역의 민족적 역동성, 현대 유라시아 공간에서의 지정학‧지경학적 역동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총 7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형성과 역동성: 유라시아 공간의 주변에서 중심으로>
13:30 ~ 13:40 센터장 개회사
세션 I. 중앙아시아 지역의 형성 (13:40 ~ 14:50)
사회자 : 오원교 (경북대)
발표 1. 양승조 (서울대) : “제정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진출과 부하라 아미르국”
토론 : 황영삼 (한국외대)
발표 2. 고가영 (서울대) : “중앙아시아 크림 타타르 귀환운동: 민족운동의 특수성에서 인권운동의 보편성으로”
토론 : 조준배 (서울대)
휴식: 14:50 ~ 15:00
세션 II. 중앙아시아 지역의 민족적 역동성 (15:00 ~ 16:10)
사회자 : 한정숙 (서울대)
발표 1. 김태연 (서울대) : “1990년 및 2010년 키르기스스탄 오쉬 사태: 민족 간 폭력의 발발 기제를 중심으로”
토론 : 김선래 (한국외대)
발표 2. 정재원 (국민대) : “타지키스탄 내전과 그 이후: 이슬람, 그리고 민주주의”
토론 : 이지은 (한국외대)
휴식: (16:10 ~ 16:20)
세션 III. 현대 유라시아 공간에서의 지정학‧지경학적 역동성 (16:20 ~ 18:00)
사회 : 박상남 (한신대)
발표 1. 신범식 (서울대) : “중앙아시아와 러-중 관계: 현황, 구조, 전망”
토론 : 제성훈 (한국외대)
발표 2. 윤익중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신 러시아-미국 관계발전과 중앙아시아 지역: 푸틴과 오바마 정권을 중심으로”
토론 : 김연규 (한양대)
발표 3. 조영관 (한국수출입은행) :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에서 개발은행의 역할”
토론 : 변현섭 (한양대)
18:10 ~ 저녁식사 (아시아연구소 6층 )